클래시 로얄/덱/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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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클래시 로얄의 덱 종류 중 하나인 Cycle, 일명 순환덱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엘릭서 비용이 낮은 카드를 다수 채용해 빠른 순환을 바탕으로 여러 번 공격해서 상대방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는 덱이다. 대부분의 호그 라이더 덱, 광부 덱, 박격포 덱, 대형 석궁 덱 등이 사이클 덱에 속한다.
저코스트 카드들로 효율적인 공격과 수비를 해야 하는 덱 특성상 덱을 사용하는 유저의 실력이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상성은 컨트롤 덱에 강하고 비트다운 덱에 약하다.
2. 얼음 골렘 + 호그 라이더 덱[편집]
일명 순환호그, 순호 덱. 초창기부터 꾸준히 쓰이고 있는 호그 라이더 덱 중 하나. 당시에는 감전 마법의 마비 지속 시간이 1초로 매우 길었기 때문에 호그 라이더가 타워에 붙어 공격할 때 죽기 직전에 유닛과 타워를 마비시켜 한 번 더 공격하게 하는 운용이 가능했다. 동년 8월 패치로 감전 마법의 마비 지속 시간이 0.5초로 줄어들면서 더 이상 이런 운용은 불가능해졌지만 파이어 볼 + 감전 마법 조합의 인기는 여전히 높았다. 그러나 통나무가 상향된 이후에는 감전 마법 대신 통나무를 넣는 형태로 바뀌었다. 현재 상위권에서는 호그 라이더 + 파이어 볼 덱의 바리에이션들이 거의 다 사장되고 후술할 2.6 순환호그덱이 많이 쓰인다. 중하위권에서는 안정적이면서도 좋은 조합이다 보니 상위권 메타와는 별개로 자주 보인다. 페틀램과 기블린과 달리 구성하나 변하지 않고 쭉 쓰이는 장수덱 끝판왕이다.
파이어 볼을 채용함으로써 얻는 이점은 안정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번개 마법처럼 무겁지도, 얼음 마법처럼 역공에 취약하지도 않으며, 찌르기 능력은 다른 조합에 비해 낮지만 안정적인 수비 및 타워 딜 누적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다.
2.1. 예시[편집]
2016년 11월 쯤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하여 오리지널 호그 순환 덱에서 뇌전탑을 대포로 바꾼 덱으로써 유명해진 2.6 순환호그덱이다.
덱 순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지만 공중 수비를 머스킷병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높으며, 덱 상성을 많이 탄다.
이 덱으로 순위권이 드는 유저들은 대표적으로 JACK[1][2], Yersoncz, Oyassuu[3], Chacha[4] 등이 있다.
2016년 이후로도 호그 라이더 덱 중 가장 많이 쓰였지만 2019년부터는 2.6 순환호그덱보다 성능이 뛰어난 덱들이 개발되고 호그 라이더의 카운터가 늘면서 하락세로 들어섰으며, 2020년 10월 패치로 머스킷병이 너프를 먹고 지진 마법이 다시 쓰이게 되면서 후술할 호진 덱에게 메타권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2021년 6월 여름 업데이트로 대포의 공격속도가 10% 빨라지면서 수비가 더 쉬워졌으며, 메타의 변화로 카운터 덱인 기블린 덱이 몰락하면서 입지가 많이 높아졌다. 현재까지도 기블린, 페틀램, 기베무와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덱이었다.
2023년에는 대부분의 순환호그는 호진으로 대체되었으며, 챔피언 출시 이전에 개발된 순환호그가 메타에 낄 자리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하지만 클래시 로얄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인기있는 덱 중 하나라 그런지 메타에 맞지 않는 덱임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상성
워낙 옛날에 만들어진 덱이기 때문에 현재는 유리한 상성보다 불리한 상성이 더 많다. 게다가 상성이 좋지 않은 덱중에서 1티어 메타덱이 많다.
- 자이언트 덱: 빅덱치고는 상대하기 쉽다. 대포를 이용해 자이언트를 수비한 후 반대쪽 라인으로 호그 라이더를 보내면 된다. 다만 2배 타이밍이 되면 까다롭다. 다만 자무는 힘들다.
- 자이언트 해골 덱: 상성이 좋지만 자이언트 해골은 타워에 엄청난 데스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잘못하면 타워가 터질 수 있다.
- 해골 비행선 덱: 라바 하운드 덱과 비슷하지만 상대하기 쉽다. 대포로 어그로를 끈 다음 파이어 볼 등으로 처리하면 된다.
- 고블린 통 덱: 고블린 통 덱은 파이어볼과 통나무 둘다 있는 순호 덱을 뚫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호그도 인페르노 타워나 뇌전탑을 뚫기가 쉽지는 않지만, 상대보다 빠른 순환 속도로 극복이 가능하다. 호그 덱을 상대로 사실상 사용이 봉인되는 로켓과 달리 고블린 통 덱을 상대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파이어 볼을 들고 있는 호그 덱이 스펠 싸움에서도 조금 더 유리하다.
- P.E.K.K.A 덱, 메가 나이트 덱: 순환을 빠르게 돌려 타워 딜을 누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화력이 약한 호그 라이더 덱 특성상 단기전으로 끝내야 하며, 엘릭서 3배 타이밍 때는 이들의 한방 러시를 막지 못할 수도 있다.
- 골렘 덱: 대포, 머스킷병 등으로 골렘을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골렘 덱 또한 암흑 마녀, 토네이도 등으로 호그 라이더를 쉽게 막을 수 있다. 또한 호그 라이더 덱은 후속 유닛의 강력한 화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2배 타이밍이 되면 골렘 덱의 강력한 화력에 타워가 터지기 십상이다. 2배 타이밍 전에 타워를 많이 때려놓아야 한다.
- 라바 하운드 덱: 극상성이다. 공중 유닛을 막을 수 있는 카드가 머스킷병뿐이며, 이마저도 헤비 스펠에 죽거나 빈사 상태가 되어 사실상 막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라벌 덱의 경우, 대포와 머스킷병이 파이어 볼에 죽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빠르게 순환을 돌려 대포와 머스킷병을 미친듯이 뽑아내면 그럭저럭 상대할 만 하지만, 라광 덱과 라광벌 덱은 그마저도 안된다.
- 광부 덱: 광부덱은 폭탄타워나 박격포 등의 건물이나 토네이도 등 호그라이더를 완막할 카드가 많지만 순환호그덱은 광부를 완막하지 못한다. 광부덱은 순환 속도 또한 순환호그에 준할 정도로 빠르기에 순환을 잘 돌려도 힘들다.
- 로얄 자이언트 덱: 대포로 로얄 자이언트를 쉽게 막을 수 있지만 로얄 자이언트는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타워가 터질 수 있다. 또한 낚시꾼과 고블린 우리로 호그를 쉽게 막는다.
- 삼총사 덱: 파이어 볼로 삼총사를 쉽게 처리할 수 있고, 대포로 다른 유닛을 막을 수 있다. 정제소를 깔아서 견제해도 삼총사가 나왔을때 빠른 순환으로 다시 파이어볼로 막을 수도 있다.
- 박격포 덱: 박격포의 깡체력으로 호그를 그대로 받아주면서 막을 수 있고, 순환도 빠른 덱이기에 뚫기가 힘들다. 또 박격포 덱은 항상 타워에 데미지를 넣을 카드를 하나 더 들고 다니기 때문에 스펠질 싸움으로 가기도 애매하다.
- 대형 석궁 덱: 건물 카드가 2개이기에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3.0/2.9 아처석궁의 경우는 50:50 순수 실력 싸움이다. 다만 얼토석의 경우는 토네이도, 뇌전탑, 급하면 로켓도 호그에 던질 수 있기 때문에 불리하다.
- 무덤 덱: 무덤 덱은 건물 하나와 토네이도를 넣는데, 이때문에 아무리 순환을 활용해도 뚫기가 힘들다. 볼무빙 덱의 경우는 볼러까지 있기 때문에 더더욱. 무덤의 약점은 무덤 사용 후에 몰려오는 역공인데, 순환호그 덱 상대로는 역공 걱정 없이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 로얄 호그 덱: 대포, 파이어 볼 등으로 로얄 호그를 쉽게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지진을 채용한 퀸로호에게는 상성이 좋지 않다.
- 스파키 덱: 해골에 아스, 세미탱커도 2코인 얼골을 채택하기에 스파키를 막기 쉽다. 붙어오는 자이언트도 대포를 몇번 돌리면 된다. 다만 스파키라는 카드 자체가 실수 한번에 타워가 날아가는 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램 라이더 덱: 램 라이더는 대포로 쉽게 막히지만, 호그라이더도 상대의 램라이더에 쉽게 막힌다.
- 엘릭서 골렘 덱: 상성이 좋지만 엘릭서 골렘은 나뉘면서 빠르게 타워에 붙기 때문에 대포만으로는 쉽게 막을 수 없으며, 머스킷병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엘릭서 골렘이 타워에 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일렉트로 자이언트 덱: 일렉트로 자이언트는 번개가 있어 대포를 쉽게 철거할 수 있으며, 토네이도 등으로 호그 라이더를 쉽게 막을 수 있다. 순호 입장에선 빠른 순환력을 바탕으로 틈새를 찌르고 대포를 여러 번 지어야만 한다. 대체로 골렘과 비슷하지만 더 쉽다.
- 다른 호그 라이더 덱과의 상성
- 호번덱: 화력이 2.6 순환호그덱보다 강하지만 호그 라이더와 번개 마법을 같이 쓰면 10코스트가 순식간에 빠지기 때문에 역공을 가면 대부분 막지 못하게 된다.
- 호도끼 덱: 도끼맨과 토네이도로 호그 라이더를 쉽게 막을 있지만 호도끼 덱 또한 대포에 쉽게 막힌다.
- 호진 덱: 상성이 좋지 않다. 대포는 3x3크기의 건물이기 때문에 지진마법을 피하면서 벽타기로 들어오는 호그를 막을 수 있는 위치가 없다[5]. 그러나 호진 덱의 경우는 파이어볼을 피할 수 있는 건물 위치가 상당히 많고, 스펠싸움으로 가도 지진이 유리하다.
3. 호그 라이더 + 지진 마법 덱[편집]
일명 호진 덱. 호그 라이더가 타워로 가는 동안 지진 마법으로 상대방의 건물을 제거해서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덱이다. 지진 마법의 코스트가 3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호그 라이더 + 지진 마법 콤보를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6]
덱 특성상 건물 덱과 순환이 느린 덱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공중 유닛을 잘 막지 못한다.
3.1. 예시[편집]
현재는 반쯤 사장된 덱. 지진이 처음 나왔을땐 이 덱이 가장 많이 쓰였다. 기사와 폭탄 타워로 상대방 유닛을 수비하면서 호그 라이더 + 지진 마법 콤보를 계속 사용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아처 대신 다른 원딜러를 넣어도 좋다.
뇌전탑의 말도 안 되는 수비력이 드러난 이후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호진 덱. 더 빠른 순환을 위해 기사가 들어가기도 하나 발키리가 더 많이 쓰인다. 아처 퀸의 등장 이후로 지진 마법 대신 번개를 채용하기도 한다.
[1] 2.6 순환 호그 덱으로 세계 랭킹 1위도 찍은 이력이 있다.[2] 순환호그덱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인물로, 최소한 한국에선 순환호그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3] 구독자 51만명의 일본 대형 유튜버.[4] 한국인이다. 2.6 순환 호그 덱에서 호그 라이더를 라바 하운드로 변경한, 일명 순환 라바 덱으로 20승 도전을 클리어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5] 하지만 해골 등으로 호그를 밀어내면 지진에 맞지 않는 위치면서 막을 수 있다. 다만 반응속도와 손이 빨라야하기에 꽤 어려운 테크닉.[6] 코스트 당 타워 누적 딜량이 로켓보다 앞서기 때문에 패를 빠르게 순환시키고 지진만 계속 써도 상대 입장에서는 큰 압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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